말 자체가 미쳤다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조종하는 방식이 좀 특이하다고 보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병맛 달리기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것과 조종하는 방식이 비슷합니다.
말의 다리 4개를 각각 조종해야하는 미친말게임인데요 빠르게 달리고자 하는것은 욕심이며
그저 목적지까지 이동만 해도 크게 성공하는 것입니다.
제목은 CLOP인데 아마도 말이 걷거나 달리는 소리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클롭 클롭 이런식으로 들리나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따그닥 따그닥인데 말이죠. 어쨌든 조종키는 위의 그림을 참고합니다.
키보드에서 K, H, J, L 이렇게 네가지의 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키가 어느 다리와 연결되어 있는지는
하나하나 눌러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이 실제로
어떻게 걷는지를 생각하면서 조종해보세요. 평지에서는 큰 무리없이
이동할 수 있을거에요. 문제는 언덕길이나 장애물 구간인데 균형을 잃으면
넘어질 수 있습니다.
넘어지는 방향에 따라서 말의 운명이 달라지는데요
만약 뒤로 넘어져서 혼자 힘으로는 더이상 일어설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게임오버가 되고 말의 주인이 무언가 이야기를 합니다. 다시 도전해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만약 앞으로 넘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앞쪽에는 머리와 뿔이 있기때문에 버틸만합니다.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미친말게임 화면 하단에 보시면
미니맵이 나와있는데 맨 왼쪽에 있는 소녀에게까지 도착해야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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