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플래시들은
종류가 좀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데 완성도가 좋거나, 그게 아니라면
발상 자체를 독특하게 해서 게임방식 또한 특별한 것이죠. 오늘의 길찾기 게임은 후자에 좀 더 가깝긴 하지만
완성도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직접 플레이해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누군가의 머릿속에 들어온 것 같은데
벤자민이라는 애가 그곳은 정말 낯선 곳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화살표 방향키로 조종해주시면 됩니다. 길이 나 있는 곳으로 일단 움직여보세요.
그리고 밑에 보시면 과녁같은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저걸 먹으면 특별한 능력이 생기는데...
그 힘은 바로 몸집을 축소시킬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냥 위 화면대로라면 몸집이 커서 길을 더이상 나아갈 수 없지만
스페이스바 키를 누르면 축소가 가능하기때문에 좁은 길목도 쉽게 지나갈 수 있어요.
그리고 작은 길목을 가다보면 그것보다도 더 작은 길,
그리고 또다시 좁은 구간이 반복되면서 나중에는 아주 미세한 존재로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길찾기 게임에 자꾸 벤자민이 언급되는 것을 보니까 아마도 이 캐릭터 이름인 것 같네요.
그런데 한창 길을 잘 가다가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빨간색 두꺼운 막대기때문에 더이상 나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죠.
하지만 밑으로 난 길을 보니까 단추가 하나 보입니다. 사실 저걸 누르면 문이 열리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또 조금 더 가다보면 이중 점프를 할 수 있는
로켓을 등에 멜 수 있습니다. 절벽이 너무 높아서 오를 수 없었던 구간을
쉽게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다보니까 저도 중독이 되었는지
결국 끝까지 깨버렸네요. 대충 길찾기 게임 스토리를 말씀드리면 길의 끝까지 다다르면 열쇠 3개를 얻습니다.
그걸로 특정한 문을 열면 갑자기 지진이 나는데, 들어왔던 길을 다시 나와서 처음 화면까지 이동해주시기만 하면
클리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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