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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심영의 모험1

by 게임이야기 2015. 6. 16.




스토리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중간중간 자신이 직접

컨트롤하는 요소도 가미된 플래시게임입니다. 약간은 병맛스러운 부분들도 있긴해도

제작자가 참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리즈도 몇 가지 있을정도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요

오늘은 심영의 모험1 버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경은 1946년 3월입니다.

이때라면 광복이 이루어진 상태지만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이네요.

그러고보니 광복의 기쁨도 잠시였고 약 5년만에 전쟁이 터진 셈이군요.

어쨌든 중앙극장 입구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도 처음에 심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몰랐는데

게임에 가끔 등장하는 것을 보고 대략 알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배우 정도로 알고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전위대장이 첫 무대를 알리며 감회를 묻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나봅니다.

 

 

그런데 연극을 막 시작하려는 순간

반동이 일어났습니다. 누가 쳐들어왔나 했더니

김두한이었네요. 선택은 두가지 중에서 할 수 있는데요 직접 해치워버리든지 아니면

전위대를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차피 똑같으니 아무거나 골라도 됩니다.

 

 

심영과 김두한이 싸우는 장면은

마치 예전에 포켓몬스터 게임을 하듯이 진행되는데요

아무리 공격을 해도 이길수가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아예 그렇게 만들어놓은 것 같네요.

아마도 심영의 모험1 스토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만약 싸움을 하다가 도망가는 선택을 하더라도

상하이조라는 인물이 총을 쏘게되고 결국 심영은 병원신세를

면치 못하게 됩니다.

 

 

이 장면부터는 병원에서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의사가 심영에게 고자를 판정하자 화가난 그는 의사와도 대결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도 역시 의사가 이기도록 시스템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길 수 없으니 대충 싸우셔도 됩니다. 아무튼 이 게임에서 요구하는 방향대로 이야기가 흐르다보면

마지막 엔딩도 보실 수 있을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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