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라든지 A4용지, 신문지 등을 이용해서 종이비행기
만들어본 경험 다들 있을겁니다. 근데 제 기억으로는 아주 오랫동안 멋지게 날려보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주 높은곳이나 건물에서 날리면 비행시간이 꽤 지속될 것 같긴 하네요.
오늘은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게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사무실처럼 보이는 공간에서 날리게 되는데요
창 밖까지 내보내면 더 오랫동안 하늘을 날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기 바래요.
준비화면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라는 제목인 것 같은데 얼마나 멀리까지
날릴 수 있는지 묻고 있네요. 마우스를 이용하여 종이비행기를 잡았다가
놓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왼쪽 위에 떠있는 종이를 마우스로 잡아주세요.
이제 날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출발선의 뒤쪽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점선으로 표시되어있는데 비행기를 최대한
뒤쪽으로 뺐다가 빠른속도로 드래그하면서 출발선까지 이동시키면
멀리 날릴 수 있습니다.
날아가는 길에 뒤쪽 배경을 보니까
완전히 회사 사무실 분위기네요. 칸막이도 있고 서적이라든지
컴퓨터들도 보입니다. 아마도 직원들이 쉬는시간에 심심풀이로 장난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하지만 천장과 땅바닥에 닿으면 바로 방향을 잃고 떨어지기때문에 적당한 높이에서
창문밖까지 날릴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저의 첫번째 기록은 5.955미터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저조한 스코어가 나오면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게임이 끝나고나서 팁을 줍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인데요 화면 왼쪽까지 뺐다가 날리라든지
스피드를 빠르게 하라든지 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니까 잘 참고해보세요.
여러번의 도전끝에 저도 창밖으로 날리기에
성공했는데요 건물 안이 회사분위기가 나서 바깥으로 나가도
온통 높은 건물들만 있을 줄 알았더니 완전 시골 분위기가 나는 모습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사무실 안에서 떨어지는 거랑 차원이 다른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저의 최고 기록은 53.673미터를 받았습니다.
처음 했을때와 비교하면 거의 10배에 가까운 스코어인데요
일단 창문만 넘기면 더 좋은 기록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여러분들도
컨트롤을 잘 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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