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SR 계산기와 DTI 계산기를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용어설명부터 드리자면, DSR은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하여 산출합니다. DTI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인데요, 연간 소득에서 1년동안 상환해야하는 부채원금과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합니다.
해당 계산기 서비스를 이용해보기 위하여 [부동산계산기]라는 사이트에 접속해보았습니다. 사이트명이 곧 주소이기때문에 외우기도 쉬울 것 같네요. 메인화면에는 수많은 메뉴들이 있는데요, 상단에 있는 [DTI/LTV] 메뉴를 눌러서 [신DTI] 항목을 선택합니다.
DSR은 DTI보다 더 강화된 지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DTI가 기존 대출의 이자 상환부담만을 대상으로 계산했던것과는 달리 DSR은 원리금 상환 부담까지 감안하여 계산합니다.
상환방법은 만기일시, 원금균등분할, 원리금균등분할이 있으며, 신DTI는 2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을때 모든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합쳐서 심사에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그럼 일단 신 DTI 계산기부터 이용해보겠습니다. 조건입력을 해야되는데요, 저는 만기일시로 설정하고 연소득을 3500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기타부채는 1000만원으로 설정하고 대출금액과 기간 및 이율도 위의 내용과 같이 입력해보았습니다. 계산결과 신DTI는 42.71%가 나왔는데요, 기타부채이자부담은 45만원이 나왔네요.
다음은 DSR 계산기를 이용해보겠습니다. 조건은 좀전과 동일하게 설정하고 결과를 확인해보았는데, DSR이 41.43%가 나왔습니다. 저는 아직 주택담보대출을 받아보지 않아서 좀 이러한 것들이 좀 생소하긴 한데요, 어쨌든 해당 정보가 필요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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