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는다는 표현이 좀 그렇기도 하지만, 실제로 롤 이름 검사기 또는 롤 닉네임 뺏기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강제로 가져간다는 의미는 아니고, 원하는 닉네임을 검색하면 해당 주인이 비활성 상태로 유지될 경우 언제쯤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들이 존재했는데, 그중에서 롤이름 계기반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해보았습니다. 이름 검사기를 사용하면 소환사 이름을 검색하고 사용이 가능한 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곧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특수 문자가 추가된 검색과 유사한 이름을 찾아줍니다. 각 지역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문자의 전체목록도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추적기능도 제공합니다.
지난 24시간동안 23만개 이상의 이름이 검색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원하는 소환사의 이름을 검색할 수 있고, 그 아래쪽에서는 사용가능한 시기가 얼마 남지않은 닉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임의로 이름을 입력하여 검색해보았습니다. 라이언이라는 닉네임을 입력해보았는데요, 914일 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최근에 언제쯤 접속했는지와 사용 가능하기까지의 개월수 및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당 계정이 비활성 상태일 경우에 가능한 날짜입니다.
다음은 추적기능을 보겠습니다. 소환사 이름을 입력하고 그 계정의 아이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름이 변경돼도 계정 아이디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계정 ID로 검색하고 북마크에 추가하여 추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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