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그마한 크기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우주에 있는 행성까지도 접수하는 스케일을 가진
플래시게임입니다. 먼지보다도 작은 크기에서 행성을 먹어치울 정도가 된다는 것이 도대체 몇 배가 커지는 것인지
숫자로도 가늠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느끼면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이러스 키우기 게임을 지금바로 시작해보세요. 먼지에서 우주로까지 진출하려면 상당히 많은 스테이지들을
깨야할 것만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레벨 셀렉트 화면을 보시면 고작 여덟개가 전부인데요
너무 장황하지도 않고 금방 끝나지도 않는 딱 적당한 수준의 스테이지 갯수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입자 수준에서 시작하여 그 다음은 세포, 개체, 자동차, 건물... 그리고 마지막탄은 우주의 행성을
먹어치우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바이러스의 시초는 어떻게 될까요?
1탄을 시작하기 전에 인트로 스토리를 읽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연구실에서 특이한 생명체를 개발했는데 처음에는 청소용으로 개발한 것이지만
종류를 불문하고 다 먹어치우는 바람에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는 정도까지 되어버리는 것이죠.
첫번째 스테이지를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바이러스 키우기 컨트롤 방법이 나옵니다. 화살표키들을 이용하여 자신보다 작은 것들을
먹어치우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스스로도 덩치가 점점 커지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애초에는 타이니 더트 파티클이라고 해서
정말로 작은 먼지들만 먹을 수 있습니다. 크기로 따지자면
대략 1마이크로미터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이 수치는 1미리미터를 1/1000로 나눈 값입니다.
눈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스크린 왼쪽 상단을 보시면 캐릭터의 크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2.78마이크로미터가 되었을때 캡쳐를 해보았습니다.
이정도까지 되면 가장 작았던 입자보다도 조금은 더 큰 녹색의 물체를 먹을 수 있습니다.
큰 것을 먹는만큼 자신이 자라는 속도도 올라가죠.
4.35의 크기가 되니까 레벨을 클리어했습니다.
성과에 대해서는 얼마나 걸렸는지 시간을 체크해서 보여주는데요
1분 14초의 기록이 나왔는데 저게 금메달인지 동메달인지 잘 모르겠네요.
Continue 버튼을 눌러서 다음 스테이지를 도전해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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