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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겔러그게임

by 게임이야기 2015. 3. 27.




패미콤이 유행하던 때에 어린시절을 보내신 분들은 갤러그를 다들 알고계실 겁니다.

비행기를 이용해서 상단에 있는 날파리들을 모두 처치하는 미션을 가진 게임인데요 지금도 쉽지는 않지만

어렸을때는 이게 왜이리도 어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오락기로 할때만큼의 재미는 아니겠지만 추억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한번 겔러그게임을 즐겨보시기 바래요.

 

 

메인 스크린에서 크레딧으로 들어가시면

제작에 도움을 준 스탭들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연도를 보니까

2004라고 쓰여져있네요. 그럼 이게 플래시로 나온지도 10년이 넘었다는 말이군요.

시간 참 빨리 갑니다.

 

 

플레이를 해보시면 옛날에 패밀리 오락기로 하던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해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파리들의 모양이며

비행기의 형태와 색깔까지 똑같은데요 뭐니뭐니해도 적들 비행기가 진영을 갖추기 전에

최대한 많이 처치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겔러그게임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맨 꼭대기에 있는 왕파리들은 때때로 이상한 전파를 날려서

우리 비행기를 흡수해가곤 했습니다. 근데 저걸 매번 피할 필요는 없고

목숨이 충분하다면 일부러 끌려간다음 저 파리를 잡아서 더블비행기를 만들 수 있었죠.

 

 

이렇게 둘이 같이 붙어서 공격하면

한번에 두개의 미사일을 날릴 수 있어서 적들을 처치하기가 더 용이합니다.

다만 총알을 맞을 수 있는 면적도 넓어지기때문에 더 잘 피해야 합니다. 둘 중 하나가 죽어도

플레이는 계속됩니다.

 

 

주어진 라이프를 모두 잃으면

게임오버가 되면서 플레이했던 결과를 통계로 보여줍니다.

총알을 발사한 횟수와 파리들을 처치한 횟수가 계산되어서 정확도를 알려주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48%에서 그쳤습니다. 미사일을 너무 남발했나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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