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가면 썩은 이는 갈아서 떼우기도 하고
정도가 너무 심하거나 사랑니같은 경우는 발치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마취를 하든 안하든지간에 그냥 뽑을때는 당연히 아프고 마취를 해도 주사를 놓을때 아프더군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병원 중 하나가 바로 치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의사가 되어
이를 뽑아보는 이빨뽑기 게임을 준비해보았는데요 바로 아래에 있는 도움말을 잘 읽어보셔야 규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치과의사가 되셨습니다.
우선 환자가 발작을 하지 못하게 의자에 단단히 묶어주시고
손에는 드릴을 들어주세요. 썩은 이빨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걸 뽑을경우 모든이가 힘없이 빠져버리며
게임오버가 됩니다. 썩은이는 7개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육안상으로는 구분이 안되므로 포인트를 통하여
짐작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이를 갈았는데 100점을 얻었다면 바로 옆자리에 썩은이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50점이면 두칸 띄어서, 25점이면 세칸 띄어서 있습니다. 추측을 잘 해야겠죠?
그럼 저도 수술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모든 치아들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발치는 찍을 수밖에 없는데요, 포인트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운을 믿어보세요.
저는 운이 좋게도 정상이를 골랐는데요
50점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방금 뽑은곳의 양쪽에는 썩은이가 없다는 뜻입니다.
안심하고 양 사이드의 이까지 처리해줍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빨뽑기 게임 규칙이 헷갈려서
썩은 이빨을 뽑아버린다면 그 즉시 경고가 울리며
환자의 모든 치아들이 힘없이 다 빠져버립니다. 엔딩을 보시려면
생각을 잘 해야되기도 하고 운도 좋아야 합니다.
게임이 끝나면 try again 메시지가 나오며
Yes 단추를 눌러서 다시 도전할 수 있고, No 버튼을 눌러서
초반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럼 건투를 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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