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게임기로 했었던 추억의 오락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거대한 킹콩이 공주를 납치해서 마리오가 그녀를 구하러 가는 스토리의 동킹콩 게임입니다.
아마 플레이 해보시면 옛날 생각 나시는분 많을 것 같은데요 간단하고 가벼운 플래시이긴 하지만
난이도가 아주 낮은것은 아니니 집중해서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1탄밖에 해볼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쉽네요.
데모판이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하고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1레벨만 만든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인트로 부분에서
킹콩이 공주를 데리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게 영화에서는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고 안타까운 장면으로 나오긴 하지만
여기에서는 마리오가 주인공이기때문에 킹콩이 명백한 악당으로 등장하네요.
1탄에서 공주에게까지 다가가야 하는 거리는
25미터의 높이라고하는데요 고릴라가 이야기하길 과연 얼마나
높이까지 올라올수 있을까 하며 주인공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꽤 높겠지만
게임에서는 그닥 높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이제 마리오가 공주를 구하기 위하여
출발했습니다. 조종은 화살표 방향키를 이용하여 하실 수 있고
점프는 스페이스바 키로 하겠습니다. 나머지 키들은 필요가 없는 것 같네요.
무빙과 점프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릴라가 굴리는 코코넛같은 과일때문에
아주 수월하게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는 힘듭니다. 한 개라도 맞으면
정신을 잃기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가장 아쉬울때가 바로 위 그림과 같은 상황인데요
거의 다 왔는데 죽으면 정말 아깝습니다.
하지만 이번 동킹콩 게임에서 제공하는 주인공의 목숨은
무한이기때문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공주의 바로 앞까지 이동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됩니다. 그런데 2탄이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레벨을 깨더라도 무한반복의 연속이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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