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도둑이 들어온 적이 없어서
한번도 그 공포를 모르지만 제 지인 중에서는 실제로 집을 털렸던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렇게 당하고나면 뭔가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는 단속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오늘은 그런 나쁜사람들을 퇴치할 수 있는 도둑죽이기게임을 소개합니다. 영어 제목으로는
Whack the burglars 라고 하는데요 이 제목의 의미는 조금이따가 알려드릴게요.
시작하기 전에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옵션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와 바이브레이션이 있는데
떨림이 있다는 것은 왠지 스마트폰 버전도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픽과 관련해서는 설정하는 메뉴가 없네요. 웬만한 컴퓨터에서도 렉없이
잘 돌아가나봅니다.
인트로 이야기를 보시면
어느 날 밤 두명의 도둑이 집에 침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문단속을 잘 했어야하는데 집주인이 깜빡하고 창문을 열어두었나보네요.
그런데 앞으로의 스토리는 반전입니다.
인스트럭션에는 간단하게 도움말이 나오는데요
절도범을 퇴치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하네요.
집에 있는 아무 물건이나 클릭하면 알아서 도둑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Whack the burglars 에서 홱은 후려치다, 세게치다의 뜻이 있고 버글러는 빈집털이범 또는
도둑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연결시켜보면 어떤 의미인지 답이 나올겁니다.
집안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마우스를 올리게 되면
빨간색 테투리로 알려줍니다. 그런데 때에 따라서는 두가지를 조합하여
콤보형태로 완성시켜야 하는것도 있더군요. 저는 고양이와 개를 선택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한마리는 얼굴을 할퀴고
또다른 한마리는 중요부위를 아주 쥐어뜯어버리더군요.
저정도면 거의 반은 죽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도둑들은 번지수를
잘못 찾아온 듯 합니다. 혼내는 장면을 생략하시려면 도둑죽이기게임 화면 우측 아래에 있는
skip 단추를 눌러주세요.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미션성공이라는 메시지까지 받았습니다.
크래프티 킬러라면서 콤보킬에 성공했다고 알려주네요.
이제 남은 물건들도 눌러서 어떻게 도둑들을 혼내주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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