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이 가장 길었던 인간은 몇 년을 살았을까요?
아무리 길어도 150년을 살지는 못했을 것 같은데요 이처럼 생물체의 경우
특정 종류를 제외하고는 오랜 시간을 살지 못합니다. 물론 길다 짧다의 개념은
상대적일 수 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돌과 같은 무생물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늘 400년게임의 주인공이 바로 돌입니다.
영어로는 400 Years 라고 쓰여져있는데요
Just wait 라는 글자를 잠시만 기다리시면 Start 버튼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해당 버튼을 눌러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버전정보를 보니 1.1이라고 쓰여져있네요.
다른 버전도 여러가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번 찾아보고 있으면 제 블로그에도 소개해보도록 하죠.
어쨌든 이제 주인공 캐릭터인 돌덩어리가 나왔습니다. 그가 깨어났다고 하면서
무언가를 느끼고있다고 하네요. 캐릭터의 조종은 화살표 방향키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제 400년인데요
사람 기준으로는 상당히 긴 기간이지만 막상 플레이를 해보면
또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길을 가다가 물가를 만나면
건너갈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점프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스바 키를 누르면
시간을 빠르게 돌릴 수 있는데 순식간에 계절이 변화합니다. 겨울이 되면 물도 얼어붙으므로
기존에 지나가지 못했던 물가를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근데 400년게임에서 장애물은 그거 하나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절벽때문에 높은 구간에서는 나뭇가지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도 합니다. 근데 돌멩이라서 여름이든 겨울이든
덥거나 추운 느낌은 없을 것 같네요.
이번에는 가을 시즌을 이용해야 하는 구간이 나왔습니다.
절벽때문에 통과하지 못하는 곳에다가 씨앗을 심고 나무가 자랄때까지 기다리면
나뭇가지를 타고 올라가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씨앗 줍기 및 심기는 키보드에서 E키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사람들의 마을로 가서
도움을 주기도 해야합니다. 이 마을은 먹을것이 궁해보이는데요
가을의 계절로 바꾼다음 어딘가에서 씨앗이라도 구해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오는동안 벌써 400년게임의 1/10 기간인 40년이라는 시간을 써버렸군요.
몇 분만에 이정도의 시간을 허비하다니 앞으로는 좀 아껴가면서 써야할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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