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중력이 없는 곳에서 살아보고 싶기는 합니다. 근데 재미있는 것도 잠시뿐이고
나중에는 생활 자체가 불편할 정도로 힘들 것 같은데요 대략 한 30분 정도만 체험해보고 싶네요.
특히 가장 하고싶었던 거는 물을 공중에 띄워놓고 먹는 것인데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이번시간 무중력졸라맨 게임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체험은 아니지만 가상으로라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해볼 수 있겠네요.
레그돌 어보이더라고 되어있는데 이 버전 말고
마스터즈 버전도 있는걸로 압니다. 시간 되면 다음에 또 글을 작성해볼게요.
메인화면에서는 인트스럭션을 보실 수 있는데요, 다른건 없고 그냥 마우스를 이용하여
졸라맨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날아오는 총알이나 장애물들을 피해주시면 됩니다.
옵션에서는 어떤 사항들을 변경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사운드나 배경음과 같은 설정은 없고 오로지 그래픽 퀄리티에 대한 옵션만
네가지로 구분됩니다. 로우와 미디엄과 하이, 베스트 이렇게 있으니 여러분들의
컴퓨터 사양에 맞춰서 설정해주세요. 근데 워낙 가벼운 게임이라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부드럽게 돌아갈 겁니다.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도 네가지가 있는데요
각각은 총알피하기, 타임 트라이얼, 벽모드, 바운스볼 모드입니다.
이 게임들에 대한 설명은 오른쪽에 나와있으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세요. 저는 맨 위에 있는 불릿모드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스틱맨은 무중력졸라맨이기 때문에
만유인력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총알을 피하기에 유리합니다.
근데 미사일의 모양이 왜 저렇게 생겼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네요.
무엇을 표현하려고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맞으면 에너지가 닳는 총알이니까
최대한 많이 피해보세요. 처음에는 하나만 등장했다가 1000점 단위로 하나씩 늘어나네요.
그만큼 난이도도 높이지는 것이죠.
제 스코어는 1576점이 나왔습니다.
포스팅 하려고 일부러 죽은 점수가 이정도이니까
정신집중 해서 제대로 하면 아마 1만점까지는 몰라도 5000점은 넘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총알들의 숫자도 많아지긴 하겠네요.
마지막 이미지는 월 모드라고 해서
벽들이 나열되어있는 장애물들을 통과하는 형태입니다.
이것도 역시 오래 버틸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적으로 스코어가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그럼 최대한 길게 살아남아서
높은 점수에 도전해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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