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해야 할 적이나 처치해야할 상대는 없지만 건물이라든지 지붕 위를 달리면서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을 미션으로 합니다. 높은 장애물을 넘거나 덤블링 하면서 길을 넘어가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생각하려고 하니까 떠오르질 않네요. 아무튼 이번 프리러닝 게임을 하면서 떠오른 다른 플래시는
팬시팬츠 어드벤쳐입니다. 노란바지의 모험이라고도 하는데 방식이 이거랑 비슷하더군요.
게임을 시작하면 어느 건물의 꼭대기에서
주인공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바로 앞에는 빨간색으로 된
두루말이 전갈이 있는데요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메시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첫번째 도움말은, 오늘은 나름 어려운 트레이닝을 시험하는 날이라면서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말들이 있네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말라고 합니다.
캐릭터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화살표 방향키를
활용해주세요. 그리고 점프는 S 키로 합니다. 낮은 장애물 같은 경우는
점프를 이용하여 넘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늘로 뛰어올라서 공기를 잡아보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장애물이 있다면 점프로 넘어야겠지만
몸을 숙여야 통과할 수 있는 구간에서는 달리기를 하면서
아래쪽 방향키를 누르면 슬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휘날리며
태클을 하는 모습이 멋있네요.
프리러닝 게임에서의 맵은 작은편이 아니기때문에
중간중간 체크포인트가 있습니다. 컨트롤을 아주 잘하시는 분들은 관련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플레이를 하다가 아래로 떨어져서 죽을 수도 있으므로 세이빙 포인트를
밟아놓으면 그 지점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이 장면은 캐릭이 죽는 모습을 찍으려다가 실패한건데요
화면 아래쪽에 위치하는 장면을 잡으려다가 약간 타이밍이 늦어서
배경만 나왔네요. 어쨌든 너무 아래쪽으로 떨어지면 게임오버가 되면서
체크포인트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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