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정상적이지 않을때 병맛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같은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이상한 단어처럼 들리지는 않습니다. 엽기라는 용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들리네요.
오늘은 병맛탈출게임이라는 것을 소개하는데요 일반적인 탈출플래시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좀 상태가 이상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방이 여러개이고 문제들도 많아서 클리어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첫 화면에서는 어떤 여자가
침대에서 자고있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창문을 보니까 날이 밝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이 사람은 늦잠을 자고있는 것 같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사물들을 마우스로 이것저것 눌러봄으로써 힌트를 획득할 수 있어요.
침대 위를 누르면 여자가 클로즈업 되지만
아래쪽을 누르게 되면 침대가 위쪽으로 제껴지면서
자고있던 애가 밖으로날아갑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웬 회색깔의 대머리가
턱을 괴고 바라보고 있네요. 그가 깔고있던 종이쪼가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랍장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는
잠금장치가 되어있는데요 경우의 수가 꽤 많아서
일일이 돌려보기는 어렵습니다. 어딘가에서 힌트를 찾아야겠죠?
이번에는 다른 공간으로 가봤습니다.
꽃게 안에 들어가있는 캐릭이 있는가 하면 위 그림처럼
할머니가 입을 크게 벌리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림도 있습니다.
확실히 병맛탈출게임스럽긴 합니다.
거실의 다른 공간을 둘러보니까
이번에는 곰인형을 쓴 갸루상도 보이고
상자 안에서 양손으로 부채질을 하고있는 사람도 보입니다.
존재의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한칸 더 옆으로 돌아보니
두명의 남자가 서로를 맞잡고 춤을 추고 있네요.
좀 엉뚱하기도 하지만 난이도만큼은 높은 것 같습니다. 풀어야 할 암호도 많고
어지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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