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스스톤을 제대로 해본적은 없지만
친구가 하는 것을 옆에서 본 적은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을 보았는데
컴퓨터 버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카드게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머리를 써가며
수싸움을 잘 해야 하더군요. 오늘은 정식판은 아니지만 하스스톤 패러디 버전을 하나 소개하기로 합니다.
심영과 김두한이 대결을 하는 스토리입니다.
맨 처음에 시작카드가 세장 나오는데요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상대방의 카드와 교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가장 약해보이는 도발을 골라서 바꿔보았습니다.
첫 턴은 저부터 돌아오는데요
현재 마나가 1밖에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카드들도 죄다 3이상이 필요하고 고정 스킬도 2가 있어야되므로
일단 첫번째 턴은 종료하고 상대방에게 넘겨야 하겠습니다.
두번째 턴에서는 마나를 좀 모아서
3짜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영혼의 졀규라는 것을 사용했는데
잘못된 타이밍에 쓴 것 같습니다. 적의 하수인이 없는 상태에서 써버리는 바람에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처음부터 조금씩 불리하게 돌아가더니
중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제가 아직
미숙한 탓도 있는데 적에게 좀 더 유리하게 만들어진 것 같네요.
위 그림은 김두한의 부하가 심영의 하수인을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저도 맞대응을 해보았지만
이미 체력적으로 많이 지고 있었습니다.
이 하스스톤 패러디 게임을 해본 분들도 대부분이 어렵다고 말씀하시는데요
그 중에서도 깨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저도 연습을 더 해서 상대를 이겨봐야겠네요.
이번판은 불보듯 뻔한 결과였지만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모든 카드들의 속성을 다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미나게 게임을 즐겨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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