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그라는 게임이 아주 옛날에는
오락실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패밀리 오락기로 했었습니다.
여러가지 게임들이 한번에 들어있는 팩이 있었는데 그중에 갤러그가 있었죠.
아마 저와 비슷한 연령대이거나 더 나이드신 분들은 거의 해봤을겁니다.
누군가가 2004년도에 이걸 플래시로 만들었나보네요.
근데 정말로 옛날에 했던 것과 거의 흡사합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해보시면
옛날생각 날겁니다. 갤러그게임 하기 전에 크레딧이나 한번 볼까요?
감독 그리고 그래픽담당과 프로그래밍,
서포트해준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네요. 모두 영어로 되어있고
이름 자체가 한국은 아닌 듯합니다. 외국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특히 서포트 부분에는
일본사람의 이름들이 보이네요.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봅시다. 시작을 하면 몇초동안 준비할 시간을 줍니다.
그 시간동안에는 비행기가 나오지 않으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탄부터 시작됩니다. 경험해보면 알겠지만
비행기 모양이나 적군들의 날파리들 모양까지 예전에 했던 것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총알이 나가는 것과 죽는 소리까지도 완벽히 재연했네요.
그리고 갤러그게임 하기의 묘미는 바로 이것이죠.
일부러 적군 비행기한테 빨려들어간다음, 다시 구출하는 스릴이
가장 정점이라고 할 수 있죠.
내 비행기를 훔쳐간 날파리를 죽이면
잡혀갔던 비행기가 합쳐지면서 더블이 됩니다.
물론 공격도 두배로 하는겁니다. 다만 인질로 잡혀간 비행기를 잘못 조준하면
그대로 파괴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조준해야 합니다.
갤러그게임 하기에서 주어진 목숨을 모두 잃어버리면
게임오버 됩니다. 만약 인질로 한기의 비행기를 주었는데
제게 남은 목숨이 하나도 없다면 그래도 게임 끝입니다. 왜냐하면
인질을 구해줄 비행기가 없기 때문이죠.
갤러그게임 오버 후 결과 화면이 나옵니다.
얼마나 많은 총알을 발사했는지, 얼마나 많은 명중을 시켰는지 그리고
이 두가지를 계산하여 명중률이 계산됩니다. 저는 50%에도 못미치는 결과가 나왔네요.
명중률도 신경쓰실 분이라면 마구잡이로 총알을 발사해도 안될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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