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에서 있었을법한 추억의 게임인 것 같은데요
영웅 한 명이 나와서 깡패들이나 괴물들과 싸움을 하는 플래시입니다.
스킬 자체는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점프와 기본공격, 그리고 필살기 정도는 있습니다.
2인용이 안되는 것이 단점이긴 한데요 계속 파이널파이트 게임을 하다보면 혼자 하기에도 나름 재미있네요.
주인공의 복장은 다소 촌스럽긴 합니다.
주황색인데다가 도복이고 신발 속에 바지를 넣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머리도 한 3일 안감은 것 같은데요, 도인이라서 저렇게 하고다니는 것 같네요. 그래도 몸이 크고
덩치가 있어서 확실히 세보이긴 합니다.
그럼 이제 실전 전투로 들어가봅니다.
적들은 숫자도 많은데 거기다가 갑옷도 입고 무기도 들고 다니네요.
좀 불리해보이지만 그래도 주인공이라서 꽤 강합니다. 컨트롤은 WASD 네가지로 방향키를 하고
JKL 세가지로 액션을 담당합니다.
필살기는 아마도 L 키였던 것 같은데
제자리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이동하면서 쓸 수도 있습니다.
다만 파이널파이트를 하다가 그걸 사용했을 때 적들이 피해를 입었다면 주인공도 역시 체력이 닳게 됩니다.
아주 위험할 때만 사용해야할 것 같네요.
길을 가다보면 공룡을 타고 있는 적도 있습니다.
그런 애들은 그냥 때려서 내리도록 만든 다음 빼앗아서 탈 수 있습니다.
일단 타고나면 공룡한테는 입에서 발사되는 화염 공격도 있어서 좋더군요.
그리고 첫번째 스테이지의 왕은 캔입니다.
이게 원래 스트리트파이터랑 연관이 되어있는건지는 몰라도
누가 봐도 완벽한 캔의 모습이네요. 이런식으로 모든 캐릭터들이 다 보쓰로 등장하면
깨기가 상당히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결국 보쓰의 벽을 넘지못하고
저는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건 정말로
웬만큼 연습 많이 하지 않고서는 전부 다 깨기는 힘들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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